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 Search  
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등록 스노우라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캠핑스쿨 바로가기
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조회 마이쇼핑 고객센터
SNOWLINE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캠핑정보

캠핑정보

다양한 캠핑정보를 소개해 주세요.

게시판 상세
제목 나홀로 섬을 걸으며 자유를 만끽하다. -미니멀 캠핑
작성자 스노우라인 (ip:)
  • 작성일 2015-12-15 12:41:1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39
평점 0점

[미니멀 캠핑] 나홀로 섬을 걸으며 자유를 만끽하다.

석모도로 떠난 솔로캠핑


석모도로 떠난 솔로캠핑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긴다.


떨어지는 낙엽과 다가오는 겨울, 어느 곳을 둘러봐도 쓸쓸함이 묻어난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인지 아무도 없는 자

연 속에서 고독을 느끼고 싶었다. 더군다나 연말도 다가오니 그 마음이 배가 되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그래 혼자

떠나는 거야.”


석모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는다.


이른 아침, 이번 솔로캠핑의 목적지인 석모도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강화도

의 서쪽에 위치한 석모도는 산과 바다, 갯벌마을이 조화를 이룬 아기자기한 섬으로 특히 해질 무렵의 낙조로 유명

한 곳이다. 솔로캠핑을 위해 이 섬을 찾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온전한 혼자를 느끼기에 석모도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석모도에는 강화나들길 11구간과 19구간이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보문사에서 소원을 빌다
외포리에서 출항한 배는 10여 분만에 석포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11월 중순의 석모도는 가을도 겨울도 아닌 애매

한 계절을 지나는 중이었다. 아직 단풍잎이 남아있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잎이 모두 떨어져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끝낸 나무들도 보였다. 낯선 것은 계절뿐만이 아니었다. 외딴 섬에서 혼자 하는 캠핑도 낯설기는 마찬가지. 걱정

스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가방끈을 다시 조여 매고 섬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 석모도에서 처음 찾은 곳은 보문

사.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가 창건한 이 절은 눈썹바위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의 풍경과 마애관음보살상

으로 유명한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지다. 평일 이른 시간이어서 한적할 줄 알았는데 보문사는 예상 외로 많은 방문

객으로 북적였다. 알고 보니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 손꼽히는 명사였다. 더군다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 끝난지라 대입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찾아온 수험생들이 많이 보였다. 절까지 향하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언덕

이었다. 커다란 배낭에 캠핑 장비까지 넣고 걸으니 발을 내디딜 때마다 숨이 차올랐지만, 바람에 불어오는 바다내

음과 산내음 덕분에 머리가 말끔해졌다. 길고 긴 돌계단 끝까지 올라 소원을 하나를 빌었다. “올해도 무사히 잘

마무리하게 해주세요.”

 

보문사에 올라가 작은 유리병에 소원을 담아본다.

석모도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마을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자가용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다.


한적한 해변을 거니는 여유로움
본격적인 캠핑을 위해 민머루해변으로 향했다. 예상했던 대로 해변에만 몇몇 사람들만 보일뿐, 이곳을 찾은 캠퍼

는 아무도 없었다. 얼른 쉬고 싶어 서둘러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혼자여서 그런지 텐트 치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바닷바람에 텐트가 흔들리고,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펙은 허술했다. 힘들었지만 쉬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적당

한 곳에 텐트를 치는데 성공했다. 솔로캠핑이라 텐트와 의자, 테이블, 몇 개의 취사도구만으로도 제법 모양새가

났다. 텐트 안에 매트를 깔고 누워서 책을 읽었다.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누워있으니 금방 잠이 들었다.잠에서

깨어 시계를 보니 이미 점심때가 지난 후였다. 배가 고파져 준비해 온 재료로 혼자 먹을 정도의 소박한 점심상을

차렸다. 기왕이면 경치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 테이블과 의자를 챙겨 해변으로 향했다. 바다를 바라보고

맥주를 한 모금 마시자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한적한 해변에 혼자 느긋하게 있으니 세상만사 다 잊고 제

대로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이것이 솔로캠핑의 매력인가보다.

 

금강산도 식후경, 1인분의 간단한 식사를 준비한
다. 스노우라인의 티타늄 프라이팬 하나면 어떤
요리도 가능하다.

 

바다에 왔는데 모래밭에 낙서하기를 빼먹을 순 없지!


혼자여도 “난 괜찮아!”

오후가 지나자 해변에 있던 몇몇 사람들도 모두 사라지고 혼자 남게 되었다. 캠핑장에도 적막함이 감돌기 시작했

지만, 어느덧 그 쓸쓸함마저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호젓함을 깨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야영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다. 좋은 곳에서 안락함이라는 호사를 누리고 자기가 더럽힌 것을 그대로 두

고 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모양이다. 지금은 비성수기라 한적하지만 이곳 민머루해변도 성수기에는 캠핑사이

트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더구나 강화도의 자전거 전용 도로가 석모도까지 이어지면서, 더 많은 외지

인이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자연을 찾은 만큼 보호하는 일도 방

문자의 의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해가 조금씩 저물어가자 더욱 짙어진 어둠이 찾아왔다. 불과 몇 분

사이에 해가 지고, 갯벌 위로 드리우는 해질녘도 볼 수 있었다. 사실 수많은 섬 중에서 석모도를 찾게 된 데는 아

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때마침 날씨도 맑아 커다란 해가 서서히 지는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붉었던 하늘이 어스름해지더니 이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텐트에 들어가 환하게 불을 켜고 누워있

으니 안락함이 느껴진다. 섬 속에 혼자 남겨진 듯한 고요함마저 여유롭다. 이런 기분은 혼자 오지 않았으면 미처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비록 많이 서툴고 어설펐지만, 성공적인 첫 솔로캠핑이란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다.


책을 읽다가 스르륵 잠이 든다. 스노우라인의
라이 1 텐트는 혼자 사용하기에 딱 알맞은 크기다.

 

밤이 깊어지고, 고요함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한다.


information

인천 석모도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5km 해상에 위치한 석모도는 ‘물이 돌아 흐르는 모퉁이’라는 뜻의 옛 이름 석모로

도(席毛老島)에서 유래되었다. 섬의 전체 면적은 42.31㎢이며,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은 상봉산(316m)이다. 석모도

는 서해바다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염전, 해수욕장, 갯벌, 포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석모도는 섬이지만 찾아가기 쉽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화도 본섬과 30분 단위로 여객선이 운행하

고, 석모도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도 아스팔트로 잘 정비되어 있다. 또한 자전거 전용 도로도 설치되어 강화도에서

부터 자전거를 타고 일주해도 무리가 없다. 자가용이 없어도 뱃시간에 맞춰 마을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다. 이곳의 명소 중 하나인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과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기 위해 찾아온다. 특히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이니 석모도를 방문한다면 꼭 들려보도록 하자. 또한 민머루해변에서 바라보는 낙조도 유명하니, 석모도에

들린다면 일몰 시간도 체크해 놓는 것이 좋다. 


이번 솔로캠핑에 사용한 스노우라인의 장비. 오른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알파인 로우 테이블, 필 에어 필

로우, 뉴 와이드 미니 테이블, 티타늄 프라이팬, 티타늄 캠핑포트 세트, R200 랜턴, 수저세트, 포터블 버너, 에어

매트리스2 롱, 이누잇 덕다운 1500 침낭, 오로라 헤드 랜턴.

첨부파일 1_300.jpg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장바구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