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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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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긴...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작성자 변선희 (ip:)
  • 작성일 2017-05-31 22:52:3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62
평점 0점










작년 여름휴가를 마친이후로 10개월 만이다.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예전처럼 떠날 수 있음에 안도와 감사의 마음이 교차한다.




 "우리이제 한번 나갈때가 됐지?"


남편이 캠핑장을 예약했다고, 카톡을 보냈을땐 장난인줄 알았다.




수술에 이어 8차에 걸친 고통스런 치료를 마친지 채 한달도 안된 몸으로, 무슨놈에 캠핑이냐고 펄쩍뛰었다.


남편의 몸은 아직 예전으로 회복된 상태가 아니였다. 치료후유증으로 손발 저림을 호소했고, 앞으로도 수년을 관리해야하는데...



" 미니멀로 가볍게 다녀옵시다. 그동안 당신도 맘고생 몸고생 많았으니, 바람 좀 쐬고 오자고.  캠핑 너무 가고싶었잖아 우리~"


남편의 부드러운 설득에 결국, 난 그러자고했다.




5월26일(금요일) 퇴근하면서 바로 출발하기위해 짐도 미리실어놓았고,


퇴근과 동시에 출발하여, 저녁무렵 도착한 우린 감개무량해하며 텐트와 타프를 쳤다.




- 바로 엊그제까지 캠핑을 다니던 사람처럼 막힘없이 순식간에 셋팅을 마쳤다.


가볍게 준비해서 나오니, 이렇게 좋구나~~




다른때 같으면, 셋팅을 마치고나서 같이 마주앉아 맥주를 마시며 숨을 돌렸겠으나,


술을 마실수 없게된  남편이 건네준 시원한 맥주를 나 혼자 마신다...


아~ 시원하고, 미안하다.





해가 지고나니 많이 쌀쌀하다


5월이 다가고 있는데, 왠  겨울날씨라니! . . . !




덕분에 불도 활활 피우고, 둘러앉아  저녁을 먹는다.


밖에 나오면 아이들도 더 잘먹는다^^




우리에게 다시 이런시간이 오다니~


아이들도 이게 얼마만이냐고 한다.




이틀내내 옆집이 꽤나 시끄러웠지만, 이번엔 내가 모~~두 용서한다.


우리가 이렇게 나와있지 않은가!!




가벼운 셋팅이였고, 말그대로 쉬기위해 나온 캠핑이지만, 남편은 힘든기색이다. - 물론 겉으론 계속 웃고있다^^


나모르게 장비도 몇가지 바꾸면서, 당신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이번엔 잔소리하지 않았다.


장비를 줄이니, 맘도 가볍고, 몸도 더 편하다고 했다.


남편이 자랑스럽게 씨~익 웃는다.


아이같다^^




밤엔 춥다고 불옆에서 웅크리고 있거나, 텐트안에서 아이들과 꼬옥 안고 뒹굴다가


낮엔 손잡고 산책하고,


        배드민턴도 가볍게 쳐보고,


        죽기살기로 게임하고 ㅋㅋ

       

        땀나면 샤워하고,

      

        바람불면 바람맞고,

     

        조용한음악 들으면서 , . . . 이틀이 그렇게 우릴 지나간다  






많이 늙어버렸지만 - 당신은 10년쯤 늙은것 같다고했지. . . 그렇진않아!


건강하게 돌아온 당신에게 감사하고,




다시찾아온 여유를 함께 만끽한다.






꿈같은 시간이다.

                        .

                        .

                        .

                        .

                        .

                        .















첨부파일 20170527_070833.jpg , 20170527_093247.jpg , 20170526_210815.jpg , 20170527_093024.jpg , 20170527_1453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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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라인 2017-06-01 09:21:4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 스노우라인과 인연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남편분께서 더욱더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텐트를 한번에 치셨다니, 역시 아버님의 힘은 대단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시간들이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저희제품이 고객님의 힐링에 함께했다는 마음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희 빨간색 미에르텐트 루프는없었는데 아마도 직접 제작하신거겠죠 하하...)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마음을 정리하며 담소를 나눌수있는 곳은 정말 캠핑이 최고 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즐거운 캠핑이 되시길 바라며 또 많은 후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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